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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‘내란특별재판부’ 반대했다가…소신의 대가?

2025-09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단톡방도 댓글창도 활활 타오르는데, 박희승 의원 소신의 대가가 있나보네요. <br><br>A. 민주당 박희승 의원. 판사 출신 초선이죠. <br> <br>민주당이 추진하는 '내란특별재판부'에 반기 들었다가 소신의 대가 치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Q. 의원 단톡방도, SNS도 시끌시끌하다면서요? <br><br>박 의원 SNS엔 악플이 줄 이었는데요. <br> <br>"국민의힘으로 가라. 정신 나갔다" "쓰레기는 소각해야 한다"고요. <br><br>최민희 의원은 의원 단톡방에서 "말 바로 하라"고 한마디 했죠. <br> <br>"어떻게 계엄에 비유하냐"면서요.<br><br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(오늘,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비유하는 거는 과한 표현이었다."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어제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 <br>"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. 위헌적 발상이라는 것도 잘못된 주장입니다."<br><br>Q. 당내 비판 쏟아지면 견디기 쉽지 않죠. <br><br>A. 박희승 의원, 두 시간 전 쯤 결국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"위헌 논란 꼼꼼히 살피잔 취지였다" "계엄에 비유한 건 적절치 않았다"고요. <br><br>반대로 물러서지 않은 의원도 있는데요. <br><br>Q. 혹시 유튜브 권력이라며 김어준 씨에게 당이 휘둘린다고 한 곽상언 의원입니까? <br><br>맞습니다. <br> <br>최민희 의원, 곽 의원 두고 "어떤 결정을 김어준 씨에게 휘둘려 했는지 열거하라" "휘둘리는 건 곽 의원"이라고 직격했는데요.<br> <br>곽 의원, 자신을 비판하는 의원 향해 "유튜브 권력에 충성한다"며 입장 고수했습니다. <br><br>당 밖에선 두 의원이 용기 냈지만 소신의 대가는 클 거라고 했습니다. <br><br>공개 비판, 그만큼 어렵단 겁니다. <br><br>[조응천 / 전 개혁신당 의원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수박으로 찍히게 되면 나가라, 당장에 나가라 그럽니다. 보셨잖아요. 저번 총선 공천 때 비명이 어떻게 횡사하는지를. 지금은 더 정교하게 더 가혹하게 행사할 겁니다."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서의선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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